파키케팔로사우루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의 북아메리카에 살았던 초식공룡입니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라는 이름은 '두꺼운 머리를 가진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이 속의 두꺼운 두개골을 가리킵니다. 전문가들은 이 두개골이 경쟁 관계의 공룡과 영역 싸움을 위해 서로 공격하는 등 같은 종끼리의 전투에 사용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길이가 4.5m에 달하고 무게가 거의 0.5톤이 나가는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가장 큰 파키케팔로사우루스과 공룡 중 하나입니다.
발견
미국 지질학자이자 화석 수집가인 페르니난드 반데비르 헤이든은 1859년 몬태나의 랜스 층에서 뼛조각을 찾으면서 최초의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표본을 발견했습니다. 이 화석은 원래 공룡의 화석이 아니라 파충류 또는 아르마딜로로 여겨졌고 1985년이 되어서야 파키케팔로사우루스라는 새로운 속으로 공식적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고생태학
이 속은 약 6천5백만 년~7천5백만 년 전 미국 서부에 살았으며 에드몬토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그리고 무시무시한 최상위 포식자 티라노사우루스 등 다른 많은 공룡과 공존했습니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숲이 우거진 곳에서 살며 부드러운 식물과 과일, 씨앗을 먹고 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보
- 시대
- 백악기 후기
- 과
- 파키케팔로사우루스과
- 속
- 파키케팔로사우루스
- 키
- 1.5M
- 몸길이
- 4.5M
- 몸무게
- 450Kg
- 식성
- 키 작은 고식물
- 한 번에 낳는 알의 개수
- 2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