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공룡 트리케라톱스는 길이 약 9m, 무게 12톤에 달하는 가장 큰 케라톱스과 공룡 중 하나입니다. 큰 프릴과 머리에 달린 세 개의 뿔로 유명하며, 이 때문에 '세 개의 뿔이 달린 얼굴'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트리케라톱스는 주로 지면 높이에 있는 초목을 먹지만, 신체 크기를 이용해 더 큰 식물과 나무를 쓰러뜨려 먹을 수도 있습니다.

발견

트리케라톱스는 1887년에 조지 라이만 캐논이 콜로라도 덴버 근처에서 두 개의 뿔이 달린 불완전한 두개골을 발견하고 유명한 고생물학자인 오스니얼 찰스 마시에게 보내면서 그 존재가 발견되었습니다. 처음에 그 뼈는 거대한 들소의 것으로 생각했는데 2년 후, 마시가 이전에 발견된 적 없는 뿔이 달린 공룡의 속이라는 것을 깨닫고 트리케라톱스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고생태학

이 속은 약 6천6백만 년~6천8백만 년 전 백악기 후기의 미국에서 살았으며, 먹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숲과 평원을 돌아다녔습니다. 토로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스티기몰로크 등 수많은 공룡이 트리케라톱스의 서식 환경에 공존했으며, 트리케라톱스는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뿔이 필요했습니다.

정보

시대
백악기 후기
케라톱스과
트리케라톱스
3.6M
몸길이
8.9M
몸무게
12T
식성
키 작은 고식물
한 번에 낳는 알의 개수
1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