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아노돈은 무게가 약 3.2톤이 나가고, 8m까지 자라는 거대한 초식성의 조각류 속입니다. 이 공룡의 이름은 '이구아나 이빨'로 번역되는데, 넓고 납작해 거친 초목을 씹어 먹을 수 있는 이빨이 이구아나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이구아노돈의 엄지손가락에는 큰 가시가 솟아 있어 포식자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발견

최초의 이구아노돈 유골은 1822년 영국 서섹스주의 틸게이트 숲에서 고생물학자 기드온 만텔이 여러 개의 이빨을 발굴하면서 발견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악어의 이빨로 생각했지만, 윌리엄 버클랜드와 사무엘 스터치버리를 포함한 일련의 전문가들이 추가로 분석하여 새로운 공룡 속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고생태학

발견된 화석에 따르면 이구아노돈은 약 1억 1천만 년~1억 4천만 년 전 백악기 초기에 살았으며 서유럽 대부분에 서식했습니다. 해안선 근처의 숲과 습지에서 수많은 다른 공룡 속과 공존했으며, 대형 수각류인 바리오닉스를 포함한 여러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방어해야 했습니다.

정보

시대
백악기 초기
이구아노돈과
이구아노돈
2M
몸길이
8M
몸무게
3.2T
식성
키 작은 고식물
한 번에 낳는 알의 개수
1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