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칸토사우루스
약 12m의 길이와 6톤이 넘는 몸무게를 가진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백악기 초기의 가장 큰 수각류 중 하나입니다. 이 육식 공룡의 이름은 '높은 척추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목과 등으로 이어지는 가늘고 긴 척추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날카로운 이빨과 강력한 턱을 가진 탓에 훨씬 잘 알려진 티렉스에 맞먹을 정도로 아주 무시무시한 포식자입니다.
발견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1950년 오클라호마의 아코타 카운티에서 고생물학자 J. 윌스 스토발과 완 랭스턴 주니어가 두개골의 일부를 포함한 해골 조각을 파내면서 처음으로 발견했습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아크로칸토사우루스를 어떻게 분류할지에 관한 논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알로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 메갈로사우루스의 종으로 여겨질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의 일원으로 여겨집니다.
고생태학
발견된 화석에 따르면 아크로칸토사우루스가 약 1억 1천만 년~1억 2천5백만 년 전에 미국 남부, 특히 텍사스, 오클라호마, 와이오밍에 서식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그 시대의 최상위 포식자였으며, 하드로사우루스, 테논토사우루스, 용각류를 포함한 다른 공룡들을 잡아먹었습니다.
정보
- 시대
- 백악기 초기
- 과
- Carcharodontosauridae
- 속
- 아크로칸토사우루스
- 키
- 4.8M
- 몸길이
- 12M
- 몸무게
- 7T
- 식성
- 육식공룡, 살아있는 미끼
- 한 번에 낳는 알의 개수
- 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