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뚝한 부리와 이마의 작은 뿔(이 공룡의 이름에는 "작은 뿔"이라는 뜻이 담겨 있음)을 통해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미크로케라투스는 6천 5백만 년 전에서 8천 5백만 년 전의 백악기 시대에 서식했던 초식공룡입니다. 이족 보행을 했던 해당 종은 몸길이 최대 80센티미터까지 성장했으며, 세간에 알려진 공룡 중 가장 작은 크기의 공룡이었습니다.

발견

미크로케라투스는 1953년, 내몽골 지역의 고비사막을 탐험하던 앤더스 비르게르 보흘린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처음에는 미크로케라톱스라고 명명되었습니다. 55년이 지난 2008년에는 미크로케라톱스라는 이름이 이미 한 말벌의 종에게 붙여졌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공룡을 새로운 이름인 미크로케라투스로 명명한 것은 포르투갈의 고생물학자인 옥타비오 마테우스였습니다.

고생태학

미크로케라투스는 아시아의 삼림에 서식하며 식물을 섭취했으며, 벨로시랩터와 같은 포식자로부터 몸을 숨기기 위해 삼림이 우거진 지역에 서식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고작 14파운드에 불과한 몸무게의 작은 체구였던 미크로케라투스는 공격에 매우 취약했으며, 빠른 속도를 활용해 스스로를 지켰습니다.

정보

시대
백악기 후기
각룡류
미크로케라투스
0.35M
몸길이
0.8M
몸무게
6.3Kg
식성
키 작은 고식물
한 번에 낳는 알의 개수
2 - 3